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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생활

캐나다 부동산 매매/렌트 가격 참조 사이트 소개

캐나다에 올 예정이시거나, 이미 사시고 계시는 분들 중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캐나다에서는 어떤 사이트를 이용해서 부동산 가격을 확인하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Realtor.ca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있는 사이트입니다.

일반 부동산 (집, 땅, 상가) 구매 및 렌트 모두 취급하는 사이트기는 하지만 

주로 개인 집/땅의 구매에 대한 리스팅들이 올라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구매자들이 보는 사이트이고, 리얼터분들도 참조하는 사이트지만, 

그 사람들은 보통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리스팅 된 부동산을 보여주는 사이트를 모니터링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새로 리스팅된 부동산들은 MLS Number가 있는데, 지역 마다 MLS Number가 다릅니다.

그래서 만약 벤쿠버에서 활동하는 리얼터의 경우 벤쿠버 부동산에만 관심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등록된 MLS Number를 가진 부동산만 본다고 합니다.

 

Realtor.ca

 

가끔. 간혹가다가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얼터가 또 다른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MLS 넘버가 리얼터가 활동하는 지역에 등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벤쿠버에 있는 부동산을 캘거리에 있는 리얼터가 판매할 때, 벤쿠버에있는 부동산의 MLS Number를 벤쿠버에 등록하지 않고 캘거리에 등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는 합니다. 그럴 경우, 벤쿠버에서 활동하는 리얼터들이 벤쿠버 지역에만 있는 MLS Number들만 모니터링하는 경우 이 부동산이 마켓에 올라왔다는 걸 알 수는 없겠죠 ? 

MLS Number 지역 등록이 다를지라도 보통 이런 부동산들은 Realtor.ca에 올라오기 때문에 두 사이트 다 모니터링하는 리얼터의경우 이런 정보를 놓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Honestdoor.com

 

 

이름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이 사이트는 가격적으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부동산 매매에 집중되어있고, Realtor.ca와 연동되어있어서 Realtor.ca에 올라온 매물들을 여기서도 똑같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 사이트에서는 해당 부동산의 Estimated price를 제공해주고, 해당 부동산이 기존에 얼마에 거래되었고 몇 번 거래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더불어 재산세도 알려주고요. 

Honestdoor.com

 

어찌보면 부동산 가격이 다 노출되기는 해서 조금 느낌이 그렇지만ㅎㅎ 구매자 입장에서는 기존 가격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Realtor.ca가 보기는 편한 것 같기는 해요!

 

Honestdoor.com

 

 

 


 

 

Rentfaster.com

 

부동산 사이트는 아니고 렌트를 위한 사이트이지만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소개하고자해요.

렌트패스터는 이름에서 예측가능하듯이 렌트를 위주로 하는 곳이에요

 

개인 집 렌트 (콘도, 아파트, 타운하우스, 듀플렉스, 싱글하우스) 를 모두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에요. 쉽게 찾아볼 수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매물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라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Rentfaster.com

 

 

이 사이트의 장점중의 하나는, 둘러보다가 바로 랜드로드 (집주인)에게 연락을 할 수있다는 점인데요.

처음에 연락하면 이메일이나 문자로 답이 오는데 그 때 부터 언제 만나서 렌트할 집을 둘러볼 지, 약속 잡고 뷰잉 가면됩니다. 저도 처음 캐나다 왔을 때, 렌트 패스터 많이 둘러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Rentfas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