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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생활

캐나다에 어떻게 오게 되었을까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제 소개와 캐나다에 어떻게 오게되었고, 정착을 했는지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경력을 가지고 2019년에 캐나다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코로나 직전에 오게되었고, 락다운으로 인해 캐나다로 못들어오게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시기에는 캐나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긴 했죠.

캘거리 다운타운 야경

 

캐나다로의 여정

 

저의 간단한 캐나다 이민여정의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온지 이제 4년 갓 넘기는 했는데, 정착이 거의 다 왔다고 느껴지긴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것같다고 느껴지네요 요즘 ㅎㅎ;;

시민권이 아직 남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경제적으로 아직 자유롭지는 못해서 그런 것 일까요.?

 

아직도 캐나다의 삶의 적응은 Ing 입니다..!

 

몬트리올 시내 전경

캐나다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을까?

 

저는 한국에서 정유/화학 산업에 종사하던 엔지니어였어요, 

학부생 시절부터 막연히 해외에서 사는 삶을 동경해왔고,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해외에서 일하는 삶을 꿈꿔왔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언제 해외 나가겠다' 라는 구체적인 일정은

세우지 않았으나, 해외에 나가게 된다면 '유학 후 이민'을 생각을 계속 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떠날 계획은 자세히 세우지 않았으나, 유학을 위한 아이엘츠 점수는 보유하고있었어요.

언제든 준비되면 바로 지원해서 나갈수 있게요. 

 

하지만 일하다보니, 점점 일하는게 편해지고 엔지니어로서 전문성도 높아지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도 받게 되다보니, 해외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줄어들었었어요.

하지만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캐나다에서 살아보자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이를 계기로 전에 어렸을 때 품었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피게되어

말이 나온 직후 바로 이민 계획에 들어갔었어요.

쿠트니 국립공원

다행히 아이엘츠 점수가 1년정도 남아있어서, 유학을 위한 영어점수 만들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대학원 랩실을 알아보며 교수님들께 컨택하고 면접보고 하면서

유학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원 지원 썰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풀어볼게요!

 

이민/유학 준비는 정말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준비해서 컨택부터 해서 입학 확정까지 4개월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입학 확정 후, 8개월 뒤에 캐나다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워터톤 국립공원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의 계획이라기엔 좀 정해진 수순이 아닌가 싶긴한데,

단기간 내에 영주권 연장이나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요.

아직 둘 중 어느 것이 나은지 생각을 안해본 터라, 이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같아요.

 

아직은 젊다보니, 회사에서 엔지니어로써 역량이나 자격증 등을 취득하면서 커리어 개발에 힘쓰지 않을까 합니다. 

동시에 캐나다 여름도 즐기면서, 가족과도 시간도 많이 보내고 책도 많이 읽고 하는 간단한 계획이긴 합니다.

 

 

 

앞으로 시간될 때 마다 캐나다 이야기나 이민 준비하면서 겪은 일들, 유학 생활이나 엔지니어링 관련 내용을 주로 다뤄볼 생각이에요!. 블로그 작성하면서 소통하면서 지내고 싶구요!

 

 

캘거리에서 보았던 오로라!